
고맙게도 협찬(?)을 받아 은오빠가 더빙하신 링스를 봤다! 꺄웅 ㅠ_ㅠ 화면에는 노랗고 앙증맞은 살쾡이가 나오는데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니 링스 표정이 오빠 표정이랑 겹쳐 보이고. ㅠ_ㅠ 감상한 건 한 달 전인데 이거 더 늦기 전에 올리자 하고 올리는 어엄청 뒷북인 감상.
키워보고 싶은 은링스
보면서 어느새 메모장 열어놓고 대사 받아적기 시작. 지금 다시 읽어도 목소리가 자동재생되니 왕왕 좋구요.
나한텐 집과 같은 곳이야. 아주 편하고 좋은 곳이라구.
3주 전만 해도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다규.
베티, 그만해. ← 이거 너무 좋다. 정색도 톤 다운 됐당.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들으면서 뭔가 간지럽고 부끄러우면서도 또 왠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얼굴이 안 나오니 도리어 신나서 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 오빠 특유의 말꼬리 대신 연기하는 말꼬리라서. 너무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은 중간적 말꼬리가 왠지 생경하고, 또 그게 너무 귀여운 거라. 게다가 구르면서 부딪칠 때 맞춰 신음 소리 내는 부분은 어떻구! 이 부분에서는 진짜 감탄하기도 했다. 오빠, 만화책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은 막 읽어주고 그랬을 거 같다. 그래서 더빙도 문제 없이 어색해하지 않고 한 거 같다고, 그렇게 믿기로 했다.
무슨 일인데 그래?
→ 이것도 오빠랑 비슷하면서 또 다른 말투. 꺄웅. ㅠㅠ
불안해, 왠지 또 실패할 거 같아
→ 이건 들으면서 완전 이런 말 하지 마아아아!!! 하며 절규.
놔주께
→ 놔줄께가 아니라 놔주께야 ㅠㅠ 하면서 왠지 좋아했다.
오 멋진데? 하는 오빠 목소리는 왠지 석현 군한테 하는 거 같았다. 흐흐. 평상시 사용하는 법이 없는 '퍽도 도움되겠다' 하는 비꼬는 말투는 약간 어색해서 그게 또 귀여웠고! '제발 그 입 좀 다물어!' 같은 말투도 어색하고. 오빠는 짜증낼 때도 그냥 '야!' 이러거나 '쓰으!' 하고 눈만 부릅뜨지 않을까. 저렇게 말로 길게 하지는 않을 거 같음. 근데 '아직도 네 마음대로 못 바꾸는 거야?' 하는 말투는 왜 갑자기 어른스러운지. 완전 귀여워. ㅠㅠ 남자구나! 싶었다. '하지만 사실이야' 라고 말할 때 약간 조심스러운 신중한 말투가 귀엽고. 연기하는 웃음소리에서는 또 왜 오빠 표정이 보일 거 같은지, 아픈 소리 '으으어어어어~' 하는 건 또 너무 귀엽고. '말도 안돼.' 하는 약간 퉁명스러운 말투도 귀엽고.
특히 좋았던 대사는 바로:
누구랑 좀 싸웠어. 곰이랑! 아주 큰~ 놈!
허세 약간 섞어서 말하는 거 큰~ 놈! 이게 너무 귀여웠다. 그래놓고 수의사가 오니까 히히- 하면서 폭 안겨 가는데 저 사람이 절대 저럴 리가 없어 저건 은지원이 아니야 저런 시츄에이션이나 저런 장난끼는 가능하지 않아 말도 안돼 은슄 어디 갔어 저런 소리 내지 마 하고 부르짖으면서도 그렇지만 귀 여 워 이러며 스러지고 말았음.
본래 오빠가 가끔 굉장히 상냥한 말투/눈빛을 할 때면 가슴이 조물락조물락하면서 뭔가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는데 은링스도 가끔 굉장히 상냥한 말투를 해서 왠지 기뻤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 찡!
역시 난 재수가 없어 → 이건 귀여워. ㅠㅠ
절대 그럴리 없어 → 이런 퉁명스러운 말투. ㅠㅠ
네가 어디 있더라도 찾을 수 있을 거야 → 귀여워! ㅠㅠ
보면서 귀여워! 한 대사가 몇 갠지 모르겠다. 사실 주인공의 성격 자체는 운이 안 좋고 사고를 잘 당해서 자긴 재수가 없다고 믿는 = 자학 기질이 좀 있어서 따끔따끔했는데 (보면서 '이렇게 자학하는 주인공 하지 마 오빠! ㅠㅠ 누가 다치는 게 왜 자기 때문이야 ㅠㅠ 왜 자기는 운이 좋아질 수가 없다는 거야 ㅠㅠ 말도 안돼 ㅠㅠ' 이랬음) 순전히 말투가 말투가 말투가. 으윽. 게다가 숨찬 연기 같은 거 짱 귀엽고! 뭔가... 이 사람, 몰입하고 있다! 이런 기분.
이르케 부탁할께 → 저런 부정확한 발음 귀여워!
저 하늘이 널 기다리고 있잖아. → 아, 이 대사는 정말이지... 쓰면서도 닭살이 우두두 돋았는데 이걸 너무 상큼하게 말해주시니까 왠지 이걸 부끄럽게 여기는 내가 더 부끄러웠다.
역시 난 재수가 없어 → 이 대사 귀엽지만 피눈물 났음.
생각났어! 린세트야! → 귀여워! ㅠㅠ
정말 미안했어. → 상냥해! ㅠㅠ
말도 안되는 소리 좀 그만해.
사냥꾼이 나타나면 무조건 도망쳐, 알았지?
난 절대로! 애완동물이 아니야. (깽) → 저 '깽'! ㅠㅠ
그럼 다른 대장을 뽑든가. → 이런 부루퉁 전혀 아니잖아 신선하잖아 너무 웃기잖아.
저, 아저씨. 바닷가를 찾는데요. → 이런 말투. ㅠㅠ
쟤들하구요? → 이런 거 너무 귀여웠다.
괜찮아아 → 아파하는 목소리 최고. ㅠㅠ
다 부서진 팔찐 왜 아직도 차고 있는 거야? → 귀여워! ㅠㅠ
네가 소개해 줄래? → 아 귀여워! ㅠㅠ 열나 인자해. ㅠㅠ
보면서 정말 저런 생각만 잔뜩 했음. 게다가 민들레꽃을 부는 '후~' 소리라던가, 분노의 숨소리라던가, '그니까 내 탓이 아닌 거지? 앗싸~' 할 때 나직한 앗싸~ 라던가, 달리면서 내는 헥헥헥 소리라던가, 부딪치고 넘어지고 할 때 아파하는 연기도 넘 귀엽고! 게다가 단계별로 감정이 변하는 대사는 특히 좋고:
그만 해, 멋진 추억이 될 거야. 운만 좋다면. 그럼 그렇지. 내가 운이 좋을 리가 없지.
→ 다들 진정시키면서 긍정적으로 말했다가, 약간 소심하게 운이 따라준다면 하고 말했다가, 자포자기하면서 씁쓸하게 의기소침해졌다가, 어우야.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잊어버려. 지금 중요한 건, 배를 찾는 거야.
→ 이런 말투, 감정선 너무 좋았음.
솔직히 말해서 이야기에는 많이 신경쓰지 않고 오빠가 안 나오는 부분은 막 휙휙 넘기면서 오빠 목소리만 들었다. 그냥 막 신기하고, 신선하고, 마냥 재미있어서. 녹음할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표정은 어땠을지 다 상상밖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왠지 즐겁게 했을 것 같고, 부담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참 좋았다. 최근에 들은 목소리는 이전보다 뭔가 한 겹이 더 깔린 듯, 어딘가 성숙함이 진해서 약간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요새 오빠는 뭔가 여유가 생긴 것도 같고, 원래도 단단했던 심지가 한층 더 단단해진 것도 같아서 마음이 참 좋기도 하고 뭔가 아련하기도 하고. 흐뭇. 뿌듯. 그러면서 또 복잡한 마음. 뭘까나.
덤. 은오빠, 좋은 신랑감이라고 우리 엄마한테 인정 받음. 뿌듯하면서도 좀 슬픔(...)


덧글
01410 2009/09/30 05:17 # 답글
우와 이님 살아있었(....)
사은 2009/10/01 20:33 #
9월 포스팅은 3개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드아~ ♬
은사자 2009/10/05 12:40 #
8월 포스팅이 0인 제가 있으니 내가 이겼.... -_-;;;
사은 2009/10/16 03:50 #
언제나 져드릴 용의가 있...는게 아니라 이 부분은 늘 져주셨음 좋겠는데! ㅠ_ㅠ
시무언 2009/09/30 05:39 # 삭제 답글
팬심이란게 그렇죠? 저도 그 분이 맡는 캐릭터만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사은 2009/10/01 20:33 #
좋은 거에요 정말. 팬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역시 많이 출연해주셔야 한다는.
Lon 2009/09/30 08:44 # 답글
아이고, 우리 언니 귀여워서 어쩌누.
사은 2009/10/01 20:34 #
아냐, 론, 그게 아니야...!!! orz////
2009/09/30 09:2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01 20:35 #
으흐, 태워주신 팬심은 고이 싸서 가보로 모시겠어요. >_<
F모C™ 2009/09/30 12:30 # 답글
강철삼국지를 꾹 참아가며 1,3,13,19편만 본 것과 비슷한 맥락이려나,재미도 없는 테일즈 오브 뭐였더라? 도 꾸욱 눌러가면서 보고.
하지만 뿌듯만 해야지, 뿌듯하면서도 슬프면 팬의 영역을 넘어서는 거예요, 위험해 사은언니! (뭔가 일부 오타가 있는듯도 없는듯도 하지만 난 16세™이므로 수정하지 않습니다☆)
사은 2009/10/01 20:41 #
팬심도 은근히 배보다 배꼽인 거 같애요. 작품을 보려고 보는 게 아니라 구성요소가 되버린 사람 땀시...!테일즈 오브 어비스인가?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재미있었는데... 아쉬워요) 말씀하신 게 어느 분인가 찾아볼라고 뒤적이다 보니 언니가 말씀하시는 건 코야스 씨 아니면 야스노리 씨! 전 코야스 씨에 한 표.
그러게요, 넘어가면 안되는데 그래도 왠지 진정한 품절남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아쉬워서...!!! 그러나 팔불출 아빠/남편도 모에 요소니까 그냥 넘어가주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ㅠ_-
덧. 16세™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ㅅ;
F모C™ 2009/10/01 20:46 #
힌트 하나 더, 강철삼국지라 쓰고 H삼국지라 쓰는 그 괴작에서 그 양반은 아무리봐도 오나라 총공이셨나니..orz냥코센세☆
사은언니는 이미 어른이라서 곤란할지도(.. ) 일단 누구처럼 철딱서니가 없어야( '')
사은 2009/10/01 21:11 #
아, 이노우에 씨!!!!!!! 죠! 아, 그럼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네요- 근데 거기서는 비중도 얼마 없으셨는데?! ㅠㅠ...근데 언니 그건 아니잖아요! 저 철분이 모자란 사람인디...
F모C™ 2009/10/01 21:16 #
아아 힌트를 잘못 뿌렸다∑(┑━;;16세™니까, 철분이 모자라서 이러니 이해해주시와☞☜
츄츄의 냥코센세 되시겠습니다. 나랑 결혼해줘야겠어요냥!!!
사은 2009/10/01 21:30 #
...하가렌의 하보크가 가우리에다 냥코센세인 거 몰랐어요. orz
연 2009/09/30 13:36 # 답글
이글루 버린 줄 알았다. ㅋㅋㅋ
사은 2009/10/01 20:42 #
사용하나 공개하지 않는다? ㅎ계속 저장소로는 사용하다 보니까 공개 글을 안 쓰면서도 안 쓰는 줄 모르고 있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
주누님 2009/09/30 17:02 # 답글
앗. 오랫만에 사은님의 은오빠님포스팅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예요. 그동안 궁금했단 말이예욧.처음에 링스를 보고 엇 은지원같지 않네라고 생각했는데...보는 순간순간마다 은지원같고 대사치는 은지원표정이 아주 궁금해졌어요.
저도 민들레부는 후(이소리 정말 좋아요ㅠㅠㅠ 사은님때문에 다시 찾아서 들었네요)소리나 넘어질때 내는 소리들 목소리만 들어도 매력적인 은지워니ㅠㅠㅠㅠ
사은 2009/10/01 20:48 #
9월 한 달 내내 홀라당 잊고 살아버린 거 같은 기분이에요. 일박도 못 보고 절친 비롯 다른 예능은 보지도 못했지만 주누님과 훌륭하신 은덕님들 덕에 눈보신은 하면서 연명하고 있었어요. 링스 더빙판이 디비디로 나오면 좋겠어요. 스페셜 디스크가 있어서 녹음 현장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_ㅠ 진짜 처음에는 이렇게 대놓고 귀여운 소리는 내지 않아!!! 이랬는데 은지원은 3D 애니 캐릭터마저도 동화되게 만드는 존재... 라고 새삼 깨달았습니다.그 소리 정말 좋죠! ㅠ_ㅠ 소리 자체가 상냥한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런지. 은지원 은지원도 좋지만 링스가 된 은지원도 어쩜 이리 보배로운지 참. 조금씩 성우도 하셨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믜실 2009/09/30 21:45 # 답글
나두 이거 받아 적고 싶었는데 사은님꺼 보면 되겠다!~ 빨리 디비디 스페셜 에디션 나와줘야 하는데.. 진짜 오빠 목소리 같지 않은데 그 와중에서도 오빠 목소리인 것이 티 나서(나만 알 것 같아서) 뿌듯.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여운이 오래갔어요. 재미있었고..
사은 2009/10/01 20:54 #
믜님은 영화관 가서 보셔서 더 좋으셨을 거 같아요! 제대로 감상도 하시고 오빠 목소리도 서라운드로 들으시고. 진짜 디비디가 나와야지 안 그러면 안되겠어요. 녹음 현장! 이런 거. 표정을 보고 싶어서 몸이 배배 꼬이는 거 있죠. 들으면서 뿌듯하고 보면서 뿌듯하고 우리 오빠는 팔방미인이야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고... 진짜 고마운 기획이었어요. 매년 해주면 좋겠는데(...)
2009/10/01 10:1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01 21:05 #
은덕 포스팅은 거의 두 달 만이라 더 그랬던 거 같아요. 흐흐.네, 잘 지냈어요! 지금까지하고는 다른 일로 바쁘지만 잘 지내요. 그런데 읽다가 조금 뜨끔한 게- 그런 면도 쪼끔은 있어요. 오지콘인 제가 3D 아저씨를 만났거든요. 3D는 은지원으로 흘러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큰일이에요. 큰일났어요. 40대 후반에 애도 둘인데 덕분에 모르던 분야로 죽죽 파고 들어가고 있... 세상에 오덕할 게 너무 많다고 깨닫고 있어요. ㅠ_-
저도 좀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은지원 자체가 좀 더 단단해지고 안정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제 자신도 이제는 은지원'만' 보는 건 그만 두고 그렇지만 꾸준히 죽 좋아할 마음을 갖추게 된 거 같아요. 좀 더 믿고 그냥 지켜봐도 될 거 같다는, 그런 느낌요. 왠지 제가 전연 알리 없는 다 큰 애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을 느끼고 있... -_-;;
많이 바쁘셨어요? 저도 다음 주부터 11월까지 또 일신상 바쁨이 한 차례 몰아닥칠 예정이긴 한데 ㅠ_ㅠ 올해는 유독 빨리 가버리는 거 같아요. 일을 한 시름 놓고 나니 다른 게 또 막 몰려오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궁금해하기만 할 게 아니라 안 보이셔도 가서 안부 덧글 하나 달고, 그냥 이야기 남기고, 그래도 되는 건데 말이죠. 대화가 시간차를 가지고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잖아요. 인터넷에. 근데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진짜로. 인터넷은 편하지만, 자기가 마음껏 다닐 수 있지만 또 닿으려면 움직이고 얼굴을 내밀고 글로 만날 점을 찍어야 하잖아요. 스치고 지나가도 모를 수 있고. 새삼 진짜 그렇다, 그런 생각을 막 했어요.
달아주신 덧글 읽기 전에 마이를 보고 다음에 덧글을 읽고 포스팅을 읽었는데 놀랐어요! 정말 싱크로! 이런 거 보면 인터넷 상 타이밍은 진짜 오묘한 데가 있는 거 있죠. 시공을 초월한 타이밍!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도 송편은 없어도 주말에는 집에서 맛있는 거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추석이니까! 연휴 잘 보내세요, 한가위 둥근 달 보시고요. :)
2009/10/01 16:2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01 21:07 #
어떤 감상 써주실지 기대 기대! 저도 틀기 전에 만감(ㅎㅎ)이 교차했는데 역시 은지원은 the ONE 이었어요. 전문 성우도 아닌데 - 음, 한국하고 일본하고 서양하고 죄 캐릭터 성격에 맞는 목소리라는 개념이 다르잖아요? 성격 표현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근데 이 분은 역시 자기 스타일로, 뭣보다 캐릭터 소화를 잘 해주셔서 전 감동했어요. 근데 진짜 감상 기대되요. +_+_+
2009/10/02 00:50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02 03:11 #
애는 그냥 애의 귀여움만 있지만 안 귀여워야 마땅할 어른이 귀여우면 더 아름다우니까요. (흠흠)눈팅하고 덕질할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답글 달 시간이 좀 여의치 않습니다. 이글루스는 덧글/답덧글이 달리거나 수정되거나 하는 걸 다 보여주거든요. 써주신 것도 또 덧붙여주신 것도 알고 다 읽기는 했습니다만 시작하셨던 덧글 대화는 한동안 좀 힘들 거 같습니다. 읽고는 있는데 답글은...
추석이란 건 한국 웹사이트에서야 겨우 알게 되고 말이죠.
레포트도 시험도 잘 무찌르시면서 UA를 기다리시는 겁니다.
시무언 2009/10/02 11:16 # 삭제 답글
에구궁 많이 바쁘신가 보군요. 괜찮으니까 안 바쁘실때 써주세요.추석이라는데도 집에 못가서 억울하던 참에 오늘 수업 끝나고 교수님이(중국분) 저녁을 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려 9명치의 저녁을 쏘신 제 교수님에 건배
사은 2009/10/16 03:49 #
늦었습니다만 드디어 답덧글 달았습니다. ㅠ_ㅠ9명치의 저녁이라니 교수님 통이 크시군요. 한국 명절 지키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으셨겠어요. :D
2009/10/03 00: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16 03:53 #
서운할리가요. 절대 절-대 없습니다!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오래 봐주셨으니까, 앞으로도 죽 봐주실 거고, 늘 따뜻하게 봐주신다고 믿고 있어요. 왠지 든든해지는 제 마음. 게다가 이런 덧글은! 전 좀 많이 신이 났어요. 달달하고 맛있는 과실주라니 더 좋고요. 다음 번에 갈 때는 좀 더 일정을 차곡차곡 잘 잡아서 멀리 있어 못 뵌 분들도 뵙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나름대로 바쁘지만 잘 지내요. 마음은 점점 좋아지는 거 같아요. 건강하고 이쁘게 잘 살께요. 아프면 아프다고 알려도 드릴께요! (히히) 추석 잘 보내셨나 모르겠어요. 전 잘 보냈어요.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초코파이에 담겨있다는 걸 먹은 것처럼 덧글 읽고 속이 내내 따뜻해요.
2009/10/05 10:1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16 03:57 #
아흑, 전 아직 못 봤어요! ;ㅁ;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여행도 좀 가야겠어요. +_+
2009/10/14 15:4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사은 2009/10/16 04:01 #
아냐 아냐, 바뀐 주소로 잘 나와. 긴 안부는 전하러 달려가야겠다. 나도 보고 싶어. 아아-